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적어보려 한다.
🤔 시작하게 된 계기
멋쟁이사자처럼의 교내해커톤이 끝나고, 운영진분들이 블로그 운영을 하시는 걸 보기도 했고 구글링 하며 다양한 블로그를 접했다.
공부기록들이나, 회고록 및 다양한 주제로 개발블로그를 운영하는 케이스를 보다 보니 항상 노트나 노션에 공부내용을 정리하던 나는 굳이 블로그를 해야 할까 싶어서 그냥 원래 하던 대로 공부했었다.
그런데, 단순 공부내용을 필기하는 게 아닌, 그 내용에서 깨달은 점이나 더 공부하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하면 어떨까 싶은 마음과,
공부 내용 이외의 회고를 항상 종이에 적어왔는데, 이젠 블로그에 적고 싶어졌다.
왜냐면.. 키보드로 치는 게 더 편하니까..^^
물론, 회고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게 내 목적이지, 글을 예쁘게 쓰는 건 내 주된 목적이 아니기에,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살짝 있지만.. 다시 생각해 보면 큰 상관없을 것 같다. 회고의 방식은 사람마다 다양하니까~
💻 더 재밌어지는 프로그래밍 공부
이번 해커톤을 끝내고, 서버를 혼자 맡으며 정말 많이 부딪히고 넘어졌다.. 하지만 그러면서 느낀 점은 정말 프로그래밍의 길을 걷길 잘했다는 것. 부딪히고 넘어지는 게 힘들지만 힘든 감정보다는 좀 기분 좋고 뭐랄까.. 설명할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진다 해야 하나..
본 전공인 기계공학과 다르게 이 분야는 항상 학습이나 일들을 좀 퀘스트처럼 딱딱 나눠서 분야별로 끝내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재미있다. 그리고 좀 더디더라도, 발전하는 내 모습이 꽤 명확하게 느껴졌고, 이러한 성장을 느끼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.
미래에, 내 직업이 되었을 때도 멈추지 않고 항상 공부하며 발전하고 싶다.
🗓️ 앞으로의 계획
이제 남은 중앙해커톤도 좋은 팀원들과 협업하며 성장하고 싶다 (Django를 마지막으로 불태워 보자)
Django를 이용한 중앙해커톤이 끝나면, 지금 공부 중인 자바를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고 스프링 프레임워크로 점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싶다. 자바도 확실히 모른 채 스프링을 건드리는 것은 크게 내키지 않는다.
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꾸준한 건강관리.. 이번에 해커톤 하면서 밤도 새우고 커피도 엄청 마시고 건강이 예전만큼 못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지금.. 건강해지자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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